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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요병원

계요신경정신의학 연구소

계요신경정신의학연구소를 소개합니다.
연구소장 손인기

계요병원 46주년을 기념하여 연구소의 소개와 인삿말을 하게 되어서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연구소는 1992년에 이미 개설된 바 있었습니다. 당시 김진수 박사님께서 초대 연구소장으로 활동하셨고, 후임으로 이정균 교수님이 취임하셨으며, 7년간 재직하신 민병근 교수님 이후 연구소의 기능은 수련부와 진료부에 분산 통합되어 역할을 이어왔습니다.

올해 명예이사장님과 이사장님, 함웅 원장님의 계요병원 뉴비젼의 일환으로 연구소를 재 개소하게 되었고, 4대 연구소장으로 취임하게 되었습니다. 이상적인 병원의 역할은 진료, 연구와 사회적 공헌입니다. 우리 계요병원은 세 영역에서 상당한 수준의 기여를 해 왔고, 평가 받고 있음을 자부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연구소를 재개소한 것은 문자 그대로 새로운 비젼을 세우려는 명예이사장님과 이사장님, 함웅 원장님의 무거운 뜻이 담기었다 생각합니다.

새로운 연구소는 연구, 진료와 교육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합니다. 먼저 연구 기능입니다. 병원 내에서는 다양한 부서에서 각기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연구소에서는 분산된 연구를 통합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전문의, 전공의, 간호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의 연구를 지원하고 통합 관리하여 서로의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치료지침서 발간을 지원하겠습니다. 계요병원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다양한 치료지침서가 자체 제작되어 사용되어 왔습니다. 대표적인 것으로 중독센터 치료메뉴얼(중독센터), 양극성장애치료메뉴얼(진료부), 조현병치료메뉴얼(간호과)입니다. 이들을 계요병원 치료지침서 시리즈(가칭)라는 총서 형태로 한데 묶어 정기적으로 발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새로운 치료지침서의 발간을 돕도록 하겠습니다.

셋째는 교육지원 기능입니다. 수련부, 간호과, 보호과, 재활정신과와 임상심리과에서 시행되고 있는 교육을 통합적으로 조직하고 지원, 감독하겠습니다. 각 부서별 교육의 자율성은 최대한 존중하되, 공동으로 수립된 목표에 맞도록 교육과정을 계획하여 교육의 성과가 최대로 나타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진료 전략과 인적 자원을 계발하는 중추가 되겠습니다. 오랜 세월 한해도 빠짐없이 성장을 해온 우리 계요병원이지만,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진료 전략을 계발하고 그에 적합한 인적 자원을 키우는 임무가 빠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연구소는 일종의 샌드박스 역할을 수행하여 다양한 모델이 계발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이 다양한 일들을 어느 날 갑자기 이룰 수는 없지만, 작은 돌 하나씩 올려 탑을 쌓는 심정으로 하나씩 공들여 이룩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연구소 구성원들을 소개하는 것으로 인삿말을 마치겠습니다. 연구소에는 수련부장 송명선, 수간호사 김금희, 임상심리사 문가영, 사회복지사 신진희(간사)가 참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