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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요소식을 “e-벗님들”로 다시 발행하며
진료원장 김한오

어느 조직이든 족적이 남습니다. 족적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기에, 이를 글을 통해 후세에 남기게 되고, 이것이 역사가 됩니다. 계요병원도 우리의 소중한 족적을 글로 남기고자 소식지를 발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1995년부터 2000년까지 발행했던 ‘계요소식’입니다. 격월로 43호까지 발행하였습니다.

2000년 무렵은 디지털 시대가 막 시작하던 때여서 모든 기관들이 앞다투어 홈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우리 병원도 1999년 홈페이지를 만들었고, 그러면서 계요소식의 발행도 중단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느덧 20년이 지났습니다. 그 사이 노인병원이 개원되었고(2002년), 개원 30주년 기념행사도 치르면서 계요병원 30년사도 발행하였고(2004년), 신관이 증축되었고(2005년), 40년사도 발행하였고(2014년), 인증을 받았고(2015년), 이사장도 바뀌었습니다(2019년). 그 외에 수많은 직원들이 왔다가 갔으며, 수많은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도 우리 병원은 활기차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움직임, 이 소중한 움직임, 우리 계요 가족들의 영혼이 담긴 이 움직임, 이것이 역사로 남지 않고 사라지는 것이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결심을 하였습니다. 디지털시대에 걸맞게 웹진을 발행하자고. 그리하여 이명은 홍보실장이 주축이 되어 웹진 “e-벗님들”을 발행하게 되었습니다.

과거의 ‘계요소식’을 묶어 2001년에 ‘계요소식영인본’을 만들었습니다. 이 영인본의 서문에 이규항 전 이사장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동안 ‘계요소식’은 계요 가족의 대화의 광장으로서, 환자들의 작품 발표를 통한 치료적 매체로서, 그리고 대외적인 홍보지로서 훌륭한 역할을 다해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새로운 정보화 시대인 21세기를 맞이하여 소위 디지털시대라고 불리는 오늘, 우리 계요 소식지도 이에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 발전해 나가야 할 시발점에 서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규항 전 이사장께서 근 20년 전에 기대했던 바가 이제서나마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비록 늦은 재출발이기는 하나, 이제부터라도 본 웹진 “e-벗님들”이 계요의 역사를 기록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e-벗님들 발행후기
CS홍보실장 이명은

우리 병원에는 아주 오래된 소식지 “벗님들”이 있었습니다. 이규항 명예이사장님이 직접 발행하셨던 아주 오래된 우리들의 ‘마음 모음’ 이었습니다. 훌륭한 인쇄와 좋은 재질은 아니었지만 직원들과 환우들의 마음을 담아내었던 소식지였습니다. 그리고 그 후, 김한오 진료원장님의 말씀대로 우리에게는 “계요소식”이라는 우리의 기록을 담은 소식지가 다시 발행되었습니다. 홈페이지와 함께 발행이 중단되었던 이 계요의 소식지를 이제는 웹진의 형태로 다시 발행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아주 많은 이야기들을 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우리들의 공감과 일상을 돌아 볼 수 있는 작은 나눔의 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편집하였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흔쾌히 원고를 써 주시고 인터뷰에 임해주신 직원 여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함께 고민해주고 힘을 보태 주신 계요홍보TF팀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홍보TF팀

  • 팀장 : 이명은 CS홍보실장
  • 총무 : 서지은 사회복지사
  • 팀원 : 이은경 책임간호사, 김은주 계장, 이선아 주임, 김소영 주임, 전영준 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