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주년 기념 슬로건

50주년 기념 슬로건은 계요병원의 50주년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제시하는 계요병원의 새로운 비전을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대상 수상 슬로건의 경우 2024년 동안 계요병원의 대표 슬로건으로서 게시될 예정이며, 홍보물품을 비롯하여 계요병원의 앞으로의 활약을 알리는 곳에 의미 있게 사용될 예정입니다.
그럼, 공모전의 수많은 슬로건 중 계요가족들의 많은 공감을 얻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소개합니다.

수상작	슬로건	수상자	설명
대상		노인원무과 채승훈	계(啓) 열다 / 요(曜) 빛나다. 계요라는 뜻과 같이 정신건강을 위해 달려온 빛나는 50년의 계요병원의 역사는 사람들의 건강한 내일과 앞길을 비추고 있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최우수		관리과 조찬희	50년의 역사동안 현시대의 정신건강을 지켜온 자부심을 기억하고 앞으로도 건강한 마음을 선도하고 도약하겠다는 계요병원의 의지를 담았습니다.
우수		재활정신과 고선우	together의 어원은 to+gether이 합쳐진 단어로 ‘친구와 함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계요병원이 환자와 가족들의 곁에 늘 자리하여, 필요할 때 찾을 수 있는 친구 같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친구’같은 계요병원과 함께하면 편안한 마음으로 일상의 행복, 치유의 행복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공모전 대상 소감을 들어볼까요?

5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전 수상자 대표 노인원무과 주임 채승훈 님

응모하신 분들 많았고 훌륭한 슬로건도 많지만 이렇게 당선될지 꿈에도 몰랐습니다. 계요병원 50년의 세월을 담기에는 슬로건의 글귀가 너무 짧게 느껴져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계요” 라는 뜻과 같이 계요병원의 미래가 늘 밝은 빛으로 빛나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계요병원의 일원으로서 더욱 활약할 계요의 미래와 환자분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수상을 축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2024년 계요달력 삽화 공모전 수상자 대표 신관 2병동 곽○근 님

저는 30년을 알코올중독자로 살아왔습니다. 계요병원은 제가 중독이라는 병을 시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으며 오랜 시간 원내 작업치료의 기회를 주어 삶에 활기를 넣어준 고마운 병원입니다. 저를 다시 일으켜 세워준 계요병원의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은 삽화입니다. 개원 50주년을 진정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의 무궁무진한 발전이 함께하길 응원합니다.